경제
[LTE 현장] "망가진 우산 고쳐 쓰세요"
입력 2013-07-16 08:00  | 수정 2013-07-16 08:56
【 앵커멘트 】
요즘 같은 장마철, 외출할 때 우산은 필수품이죠.
비바람을 막아내느라 부러지고, 찢어진 우산을 수리해주는 '우산 수리 센터'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종로구 창신 3동 주민센터입니다.

서울에서는 일주일 넘게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외출할 때 이 우산을 꼭 챙기게 되죠.

그런데 부러지고, 찢어진 우산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고쳐서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종로구에서 운영하는 이곳 '우산수리센터'에 고장 난 우산을 가져오면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러진 우산대를 다시 튼튼하게 고정하고, 고장이 잦은 자동우산 버튼도 작업자의 손을 거치면 새것과 다름 없이 작동합니다.


요 며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우산수리센터'는 밀려드는 접수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합니다.

'우산수리센터'의 작업자들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장마철에 많이 바쁘시죠?

질문 2. 망가진 우산의 90%는 수리할 수 있다고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많아서 한번 망가지면 그냥 버려지는 우산이 많은데요.

자원을 아끼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우산수리센터'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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