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덴마크의 한 여성이 1년 동안 366번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매일 마라톤을 뛰었다는 얘기인데, 사실상 세계 기록입니다.
【 기자 】
스포츠음료를 손에 쥐고 환한 표정으로 달리는 아네뜨.
일 년의 마지막 날에 뛰는 366번째 마라톤입니다.
아네뜨와 함께 달리는 사람들은 아네뜨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달린 거리는 모두 15,443킬로미터, 지구 둘레의 40%를 달린 것과 같습니다.
아네뜨의 도전은 가족은 물론 응원하는 마라토너들의 동반 주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던 아네뜨는 의사들의 만류에도 마라톤을 시작했고, 이제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완화됐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온몸의 중추신경에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병입니다.
▶ 인터뷰 : 아네뜨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합니다. 꿈 같았는데 결국 해냈네요. 다음 마라톤을 할 걸 생각만 해도 흥분됩니다."
영상편집: 원동주
덴마크의 한 여성이 1년 동안 366번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매일 마라톤을 뛰었다는 얘기인데, 사실상 세계 기록입니다.
【 기자 】
스포츠음료를 손에 쥐고 환한 표정으로 달리는 아네뜨.
일 년의 마지막 날에 뛰는 366번째 마라톤입니다.
아네뜨와 함께 달리는 사람들은 아네뜨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달린 거리는 모두 15,443킬로미터, 지구 둘레의 40%를 달린 것과 같습니다.
아네뜨의 도전은 가족은 물론 응원하는 마라토너들의 동반 주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던 아네뜨는 의사들의 만류에도 마라톤을 시작했고, 이제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완화됐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온몸의 중추신경에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병입니다.
▶ 인터뷰 : 아네뜨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합니다. 꿈 같았는데 결국 해냈네요. 다음 마라톤을 할 걸 생각만 해도 흥분됩니다."
영상편집: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