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이민정과 결혼, 할리우드 배우들도 축하”
입력 2013-07-15 19:16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들로부터 이민정과의 결혼을 축하받았다고 전했다.
1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더 레전드 기자간담회에서 LA에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을 했을 때 정말 좋았던 건 브루스 윌리스와 감독님이 내 생일이라는 소식을 듣고 큰 케이크를 준비해 프리미어 애프터 파티 때 이벤트를 해줬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특히 다들 내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배우가 축하한다는 말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맡는다. 1부의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는 신동엽이 나선다.

한편 ‘레드:더 레전드는 25년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가 모여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을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은 세계 최고의 실력은 기본, 전용기를 타고 타겟을 쫓고 이동 중에는 와인을 마시며 작업에 들어갈 때는 늘 슈트를 착용하는 럭셔리 킬러 한 역을 맡았다.
‘레드:더 레전드는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