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진 ‘SNL코리아’ 하차이유, “내겐 맞지 않는 옷”
입력 2013-07-15 18:07 

개그맨 이병진이 ‘SNL코리아 하차이유를 고백했다.
이병진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제작발표회에서 ‘SNL코리아에서 하차이유를 묻는 질문에 ‘SNL에서 입고 싶었던 옷들이 사실은 내게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하차를 하게 된 것”이라며 김석윤 감독님이 JTBC에서 준비하는 코미디의 옷을 보여줄 때 여기 옷을 빨리 입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번 ‘로얄빌라는 이미 함께 하기로 한 김병만을 비롯해 많은 동료들이 같이 작업하면 재미있을 거 같았다”면서 ‘로얄빌라에는 현존 코미디의 다양한 장점을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이병진은 극 중 ‘귀신과 산다, ‘무덤덤 패밀리 콩트에서 백수 경력 10년차의 뼈백수, 무덤덤한 남편 역을 각각 맡았다.
한편 ‘로얄빌라는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모두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코드를 시트콤의 형식을 통해 콩트로 담아냈다. ‘귀신과 산다, ‘신세계, ‘무덤덤 패밀리, ‘시티헌터-리턴즈, ‘형사 23시, ‘행복한 올드보이 총 6개의 콩트로 구성돼있다. 15일 밤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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