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드’ 이병헌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결혼 축하 받았다”
입력 2013-07-15 18:01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톱 배우들에게 생일과 결혼 축하를 받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더 레전드(감독 딘 패리소트․제작 제이크 마이어스 이하 ‘레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배우 이민정과 8월 결혼 앞두고 있는데, 배우들에게 특별한 축하 메시지를 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이병헌은 사실 이번 LA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갔을 때 정말 좋았던 것이 있었다”며 브루스 윌리스와 감독님이 내 생일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애프터파티 때 케이크와 선물을 주고 축하를 해줬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톱 배우들에게 생일과 결혼 축하를 받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또 함께 출연한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존 말코비치 모두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레드는 최악의 살상무기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 은퇴한 CIA 요원 R.E.D의 유쾌 통쾌한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외에도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루이스 파커,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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