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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고 구옥희 씨, 내일부터 3일장
입력 2013-07-15 17:28  | 수정 2013-07-15 17:28
지난 10일 일본에서 타계한 고 구옥희씨의 장례가 16일부터 사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葬)으로 치러집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6일 저녁 운구가 되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빈소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구자용 KLPGA 회장과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진행하는 고 구옥희 씨의 조문은 1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18일 오전 9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 있는 선산입니다.

고인은 국내와 일본,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총 44승을 올린 '한국여자골프의 전설'로 지난 1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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