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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도둑들’ 인상 깊었고, 출연제의 연락 달라” 언급
입력 2013-07-15 16: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한국영화 ‘도둑들을 언급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더 울버린(The Wolverine, 감독 제임스 맨골드·제작 조셉 M. 카라시올로 주니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이번 내한을 포함하면 벌써 네 번째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한국과 나는 각별한 애정이 있다. 한국 팬들이 나를 늘 가족같이 편안하게 대해 준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이 ‘도둑들을 언급하며 한국영화 출연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도둑들을 봤는데 매우 인상 깊었다. 한국영화 팬들이 자국 영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또 휴 잭맨은 한국감독들 중에 나를 (영화에) 출연시키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연락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내며 웃음을 안겼다.
휴잭맨은 ‘더 울버린에서 생애 최초로 죽음에 직면하는 불멸의 존재 울버린, 로건 역을 맡았다.
영화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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