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성한, ‘막장 드라마’에 이어 ‘막장 하차’ 논란
입력 2013-07-15 15:55  | 수정 2013-07-26 09:58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 중인 배우 박영규가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임성한 작가의 꼼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손창민 오대규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박영규마저 돌연 하차설에 휩싸여 논란을 낳고 있다.
제작진은 50회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박영규의 하차가 언급된 내용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손창민 오대규가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방식과 같이 박영규 역시 미국행을 택하며 드라마에서 빠질 모양새다.
박영규는 아내 장연실(이상숙 분)이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국으로 떠나는 설정으로 드라마에서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이는 앞서 아내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을 하게 된 오금성(손창민)과 오수성(오대규)의 하차 수순과 매우 흡사하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 당신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임성한 작가, 박영규 씨까지 하차하나요?” 임성한 작가, 김보연-박해미-김혜은 임성한 라인만 살아남은 이유는?” 임성한 작가, 시원하게 입장을 밝혔으면… 소통의 부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재벌가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황마마(오창석 분)와 사랑, 이들을 둘러싼 오씨 삼형제와 황씨 세 자매의 대립을 다뤘던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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