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승민, 비위생적 삼계탕 조리과정에 분노
입력 2013-07-15 14:31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비위생적인 조리과정에 분노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는 삼계탕 전문점의 위생 점검 결과를 방송했다. 밥통 옆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두고,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씻고 난 그릇을 올려놓는가 하면, 그릇 안에는 초파리 사체가 발견되는 등 비위생적인 조리과정이 폭로된 것.
이날 방송에서 VCR을 본 우승민은 때수건으로 밀고, 깨끗이 씻으면 뭐하나! (목욕을 하고) 나와서 걸레로 닦는 거 아닙니까?”라며 경악했다. 다른 MC들도 한숨을 쉬고 혀를 차는 등 분노를 참지 못했다.
복날을 앞두고 삼계탕을 먹을 계획이던 MC들은 녹화가 끝나고, 그 곳이 어디인지 제작진에게 물어볼 정도로 실망이 컸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오후 7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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