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추신수 오는 28일 LA서 첫 맞대결
입력 2013-07-15 11:37  | 수정 2013-07-15 13:46

류현진(LA다저스)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코리안빅리거 간의 투타대결이 오는 28일로 사실상 확정됐다.
다저스 관련 뉴스를 전하는 웹사이트 SB 네이션 ‘트루 블루는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후반기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류현진. 사진=MK스포츠 DB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4번째 선발 투수로 출격할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20일 시작되는 후반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리키 놀라스코,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에서는 류현진, 크리스 카푸아노, 놀라스코로 대처할 계획이다. 따라서 류현진은 지난 11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이후 12일 만인 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이어 류현진은 28일 오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시즌 20번째로 등판할 예정이다. 선발로테이션에 무리가 없다면 추신수와의 맞대결도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다저스 역시 추신수를 염두에 두고 26일~29일까지 신시내티와의 4연전을 ‘한국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