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공주’ 박영규도 하차 “돌연 미국 行”
입력 2013-07-15 11:01  | 수정 2013-07-15 11:22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손창민, 오대규에 이어 박영규도 하차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15일 대본상에서 박영규씨가 미국을 떠나는 설정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드라마 관계자들 역시 최근 손창민, 오대규에 이어 박영규까지 갑작스럽게 하차하는 배경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손창민 오대규는 아내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미국으로 돌연 출국하는 것으로 드라마에서 돌연 하차했다. 박영규 역시 갑작스럽게 아내의 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으로 가게 되는 설정이다.
하지만 방송사, 제작사 모두 이 같은 갑작스러운 주요 출연진들의 하차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손창민, 오대규에 이어 박영규까지 하차하게 되면서 당초 황마마 집안 4남매와 오로라 집안 4남매 간의 이야기로 진행될 전망이었던 작품의 전체 이야기 구조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오로라 공주는 지난 5월 20일 첫 방송된 이후 현재 약 40여부가 방송됐으며 총 120부로 기획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