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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은 없다` KGC, 브라질 국대 출신 조이스 영입
입력 2013-07-15 10:37  | 수정 2013-07-15 14: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지난해 외국인선수 태업 사건으로 뒤숭숭한 시즌을 보낸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을 영입했다.
KGC인삼공사(단장 강주원)는 2013-14시즌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조이스(Joyce Gomes Da Silva)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이스는 지난 2006년 브라질 성인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그동안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 2001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줄곧 뛰다가 이번 시즌 들어 러시아리그 Fakel Novyi(러시아)소속에서 처음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사진= KGC인삼공사 배구단
조이스는 1m90cm의 장신으로 스파이크 높이는 311cm, 블로킹 높이는 294cm의 높은 공격력과 경기운영능력이 좋으며 이동 공격도 뛰어나다.
KGC인삼공사는 장신을 이용한 높은 타점의 공격력을 보유한 조이스의 영입으로 금년시즌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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