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기하 `감자별` 출연 소감 "두근 거리는 일이다"
입력 2013-07-15 09:52 

장기하가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장기하는 14일 장기하와 얼굴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압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일 거라는 거.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는 거예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두근거리는 일이잖아요"라며 "만드시는 분들도 워낙 믿음직스러운 분들이어서 이 초보를 잘 이끌어주시라 생각하고요. 우리 패밀리들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아, 3집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기대해 주시옵소서"라고 덧붙였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은 우주에서 비정상적인 천체 운행이 일어났다는 설정 아래 노씨 집안을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이다.
이순재, 노주현, 금보라,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 서예지가 출연이 확정됐다. 총 120부작으로 9월 2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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