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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33위·양용은 53위로 마쳐
입력 2013-07-15 09:36  | 수정 2013-07-15 09:38
최경주(43·SK텔레콤)와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각각 33위와 53위로 마쳤습니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최경주는 33위로 마쳤으며 전날 최경주와 같은 순위에 있었던 양용은은 이날은 71타를 쳐 53위로 밀려난채 마감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만 19세 11개월 18일로 20세가 안된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차지해 82년만에 나온 10대 우승자가 됐습니다.

스피스는 이날 65타를 기록하면서 데이비스 헌, 잭 존슨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갔지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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