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수부 "한국연안 생물 다양성 세계 최고"
입력 2013-07-15 08:30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 기본조사' 결과 한국 연안의 생물 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한국 연안에는 총 4,874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영해 면적을 기준으로 1천㎢당 56종의 해양생물이 출현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0년 80개국 2천여 명의 해양생물학자들이 조사·발표한 '해양생물 센서스'에는 한국 해역의 단위면적당 해양생물 종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2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조사로 우리나라 바다의 생물 다양성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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