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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엔터테인먼트, 김지민 욕쟁이 여배우 완벽 변신
입력 2013-07-15 08:05  | 수정 2013-07-15 08:05
‘뿜엔터테인먼트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욕 잘하는 여배우를 연기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 김지민은 안하무인 톱 여배우로 분했습니다.

이날 톱스타 김지민은 자신에게 들어온 대본을 살펴보다 소속사 대표 김원효에게 "이게 뭐냐. 남자친구를 위해 요리해주는 신이 있는데 이 신에 대역을 써야겠다"며 "요리하다 보면 간 봐야 하잖아. 간 보다 보면 살찐다"라고 거절했습니다.

이어 또 "이건 또 뭐야. 여기 욕하는 신, 이건 느낌을 아니까 내가 하겠다. 평소 (욕을) 입에 달고 살아 잘 살릴 수 있다"라며 "가운데 손가락 펴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원효는 "완벽하다. 손가락 쭉쭉 뻗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뿜엔터테인먼트 방송 후 누리꾼들은 뿜엔터테인먼트 김지민이 가장 웃긴 것 같아” 뿜엔터테인먼트가 요즘 최고” 뿜엔터테인먼트 장수프로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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