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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연장접전 끝에 LPGA 우승
입력 2013-07-15 07:25  | 수정 2013-07-15 09:29
박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희영은 조금 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끝난 마지막 날 경기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6언더파로 미국의 앤절라 스탠퍼드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연장전에 들어간 박희영은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스탠퍼드를 제쳤고, 2011년 타이틀 홀더스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LPGA 4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선전했으나, 선두에 10타 뒤진 공동 1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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