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리사, 친오빠 뇌출혈로 사망…뜻밖의 비보에 오열
입력 2013-07-14 23:43 

[MBN스타 여수정 기자]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가 친오빠 이쿼르의 사망소식에 오열했다.
라리사는 지난 8일 연극 ‘개인교수 제작발표회 연습을 하던 중 한통의 비보를 받고 오열했다. 비보에는 누구보다 자신을 응원해왔던 친오빠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담겨 큰 슬픔을 안겼다.
이에 그녀는 오빠의 사망소식에 정신이 없다. 공연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로 갈수도 없어 더욱 슬프다. 개막일인 12일 ‘개인교수를 보러 한국에 오기로 했었는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라리사의 친오빠가 뇌출혈로 사망했고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오열했다. 사진= 극단수유동
이어 나의 이야기를 연극에 담는다고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오빠가 가족들을 설득했다. 오빠도 저 세상에서 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공연을 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결국 라리사는 12일 첫 공연을 마치고 서러움을 눈물로 토로하며 현장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개인교수는 라리사의 아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그녀는 오빠의 사망 소식에도 혼신을 다해 열연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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