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졸지에 미션이 개리 향한 사랑고백으로…

[MBN스타 여수정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를 향한 사랑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연출 조효진, 임형택, 김주형)에서 개리를 향한 애정어린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지난 주 레이스에서 졌기에 이긴 팀에 속한 개리의 종이 됐다. 벌칙으로 외투와 귀마개, 목도리를 하고 개리의 심부름을 완료할 때마다 하나씩 벗을 수 있다.

송지효가 개리를 향한 사랑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캡처

임자를 제대로 만난 개리는 송지효에게 쥐포를 사와라, 커피를 사와라”등의 미션을 지시했다. 특히 ‘갖고싶다 강개리를 세 번 크게 외쳐달라”는 미션에도 송지효는 군말없이 이를 시행하며 폭소케했다.
미션으로 시작했지만 졸지에 개리를 향한 사랑고백이 된 꼴로 송지효와 개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