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이킴, 장범준 논란에 “신중한 사람 되겠다” 직접 사과
입력 2013-07-14 14:49  | 수정 2013-07-14 14:52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장범준 표절 관련 멘트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로이킴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의 경솔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 역시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의도치 않게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로이킴이 장범준 표절 관련 멘트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진=MBN스타 DB
앞서 로이킴은 지난 13일 진행된 자신의 단독콘서트에서 ‘축가라는 노래를 부르기 전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그런데 따라했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빰빰빠밤 부분은 결혼 행진곡에 있는데 따라 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내가 만든 곡이 맞다”며 불편하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연 직후, 온라인에는 로이킴의 발언을 녹음한 한 파일이 돌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7월 6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13일, 14일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19일과 20일 대전, 경북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