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호르몬' 약품으로 감자전분 유통 일당 기소
입력 2013-07-14 11:58 
환경호르몬이 다량 함유된 공업용 약품으로 감자전분을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강원도의 한 영농조합 실운영자 조 모 씨와 공장장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감자전분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을 없애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노닐페놀'이 함유된 공업용 소포제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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