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진영 셀프디스 "박사 출신, 생긴 것과 다르게 논다고…"
입력 2013-07-14 10:01 

박사 출신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셀프디스로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MC 이경규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홍진영에게 박사학위 취득 건에 대해 언급하자 홍진영은 지난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한류문화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평소 생긴 것과 다르게 논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스스로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자부심도 크게 드러냈다. MC들은 홍진영에게 교수를 해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홍진영은 딱 잘라 없다”고 답하며 노래 부르는 게 좋다. 행사하려고 트로트가수를 한다는 생각을 바꾸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홍진영 멋있네”, 홍진영 셀프디스 대박”, 홍진영 같이 예쁘고 노래만이라도 잘 할 수 있다면”, 홍진영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쁘고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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