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관계 방법 알려줄게" 후배 앞에서 성폭행한 20대
입력 2013-07-14 09:59  | 수정 2013-07-14 10:02



남자 후배에게 성관계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전북경찰청은 장애가 있는 동거녀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이씨를 붙잡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남원시 한 여관에서 A(19)양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후배 양모(18)군과 여관에 투숙한 뒤 양군이 보는 앞에서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이 성폭행을 당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신고 후 이씨로부터 신고를 취소한다는 요청이 들어와 단순 신고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에 출동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양군에게 성교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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