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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대타 이용규 `조금만 더 뻗었으면 홈런인데`
입력 2013-07-13 21:43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IA가 두산에 2-9로 대패했다. KIA는 선발 소사가 두산 김현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해 무너지면서 승기를 빼앗겼다. KIA 이용규가 9회 초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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