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후 고충 “아빠 윤민수 때문에 힘들다”
입력 2013-07-13 19:01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 때문에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14일 방송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캠프파이어 시간에 모닥불을 가운데 두고 소원을 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윤후는 아빠 때문에 힘들다”는 뜻밖의 발언으로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그러나 곧 내막을 알고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이유인 즉, 아빠가 매번 숨이 막힐 정도로 세게 껴안아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윤후 고충,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 때문에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MBC
아빠는 사랑스러운 아들을 있는 힘껏 안아준 것이지만 윤후는 아빠의 넘치는 사랑이 괴로웠던 모양이었다. 윤민수는 ‘사랑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나머지 아빠들은 이제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 줘라”고 말하며 윤후의 고충을 정리해 주기도 했다.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아들의 말이 내심 신경 쓰였던 윤민수는 어느 정도로 껴안는 것이 알맞은지 윤후에게 허락을 받았다.
강도를 조절해가며 이 정도?”를 연발한 윤민수의 행동에 보는 이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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