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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르, 5년 만에 K리그 복귀...고양 입단
입력 2013-07-13 09:52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고양 Hi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미르를 영입했다.
지난 2008년 경남 FC에서 뛰었던 알미르는 5년 만에 한국 무대를 다시 뛰게 됐다. 그 해 K리그 기록은 7경기 출전 1골 1도움.
지난 2007년 브라질 프로리그에 데뷔한 알미르는 통산 42골 21도움을 기록했다. 179cm, 75kg으로 체격은 왜소하나, 빠른 스피드와 힘을 이용한 돌파, 안정적인 개인기를 갖췄다는 평이다.
이영무 감독은 알미르에 대해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어 후반기 새롭게 팀을 도약 시킬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알미르는 13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찰청과의 K리그 챌린지 홈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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