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나기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입력 2013-07-13 09:14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은 척추와 머리, 복부 부상, 내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던 사고 피해 여자 어린이 1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사망자 신원은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병원 발표 직후 현지 중국 영사관은 이 추가 사망자가 중국 국적자라고 확인했습니다.
병원 측은 또 이 병원에 있는 나머지 2명의 성인 환자도 상태가 위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는 이번 추가 사망자 외에 부상자 6명이 입원한 상태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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