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현경 소신발언, “미스코리아 협찬? 15만원 들었다”
입력 2013-07-11 18:40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협찬논란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일보 M빌딩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제작발표회에서 미스코리아 협찬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공식 미녀들의 모든 비밀이 풀리는 곳. '미스코리아는 돈으로 된다는 얘기가 있다'는 주제로도 토크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실제 미스코리아 출신인 MC 오현경에게 미스코리아 협찬 논란 등에 대해 질문한 것.
오현경은 이에 대해 "실제로 난 미스코리아 출전할 때 15만원 들었다. 그 정도로 크게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라며 "매해마다 다르겠지만 대회가 정해놓은 규정에 잘 맞춰가면 '미스코리아에 돈이 많이 든다'는 건 오해란 걸 알게 될 것"이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비밀의화원'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미스코리아의 숨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프로그램. 전현무, 오상진의 동반 MC 합류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7월 14일 밤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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