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하이트진로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7-11 18:15  | 수정 2013-07-11 18:18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하이트진로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화면에 보이는 캔들은 강세 삼선반격형으로 적삼병 후에 장대음봉이 출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

적삼병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보적삼병이라고도 부르는데, 밑에서 매수했던 주체들이 주가상승으로 인한 차익실현을 하게 되면 그 물량을 받아줄 만 한 즉, 매수해줄 주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장대음봉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매물 소화가 제대로 안돼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인데, 넷째 날의 장대음봉은 시가가 직전 양봉의 종가 부근이나 그 위에서 형성되고, 종가는 3개 양봉의 저점 아래에서 마감하게 된다.

【 앵커멘트 】
주가 흐름은 어떤가?

【 전희승 】
하락추세에 놓여있지만 다행인 것은 월봉상 20개월 이평선과 주봉상 60주 이평선이 지지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이 바닥이라 반발매수세가 아직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또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


지금 이 차트에는 스토캐스틱이 보이지 않지만 추가시켜서 침체권에서 골든크로스의 직전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파동상 기술적 반등 여지는 있겠다. 하지만 역시 추세상승은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앵커멘트 】
종목 보유자들을 위한 투자전략은?

【 전희승 】
편의점 같은 곳에 가보면 요새 소문자 'd'라고 표시된 캔맥주를 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브랜드력이 시장에 제대로 포지셔닝화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영업사원의 영업커버리지 부문 적응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맥주점유율이 확대가 되는 시기는 아마 내년 상반기 정도는 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장기 전략으로는 바람직하지만, 단기 모멘텀은 아직 부재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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