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재청구 영장 신중히 검토"
입력 2006-11-03 21:57  | 수정 2006-11-04 09:58
서울중앙지법은 대검 중수부의 론스타 경영진 영장 재청구와 관련해 형사부 공보관을 통해 "영장 발부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어떠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수사 관계자들이 헌법과 법률에 규정한 각자의 역할을 무시하는 듯한 비법률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참으로 걱정스런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재청구된 체포ㆍ구속영장의 실질심사와 관련, 다시 심문 할지 여부를 내일 (4일)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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