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 대부분은 꽃다운 나이에 생사를 달리한 2명의 중국 여학생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활주로 끝 제방에 꼬리를 강하게 부딪친 아시아나기가 뒤집힐 듯 활주로를 나뒹굽니다.
꼬리가 부서지며 비행기 뒤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순간 중국인 여고생 예멍위안과 왕린자는 기체 밖으로 튕겨져나갔습니다.
이렇게 스러진 꽃다운 나이의 청춘들에게 우리 누리꾼들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단짝이었던 두 여학생이 영면에 들기를 기원하며 남은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국내 유명인들도 트위터로 애도의 뜻을 보였습니다.
개그우먼 안선영 씨는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부상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했고,
소설가 이외수 씨도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면서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타까운 운명을 추모하는 마음 앞에 국경선은 없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 대부분은 꽃다운 나이에 생사를 달리한 2명의 중국 여학생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활주로 끝 제방에 꼬리를 강하게 부딪친 아시아나기가 뒤집힐 듯 활주로를 나뒹굽니다.
꼬리가 부서지며 비행기 뒤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순간 중국인 여고생 예멍위안과 왕린자는 기체 밖으로 튕겨져나갔습니다.
이렇게 스러진 꽃다운 나이의 청춘들에게 우리 누리꾼들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단짝이었던 두 여학생이 영면에 들기를 기원하며 남은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국내 유명인들도 트위터로 애도의 뜻을 보였습니다.
개그우먼 안선영 씨는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부상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했고,
소설가 이외수 씨도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면서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타까운 운명을 추모하는 마음 앞에 국경선은 없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