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로커 김홍수 일기장 조작 의심"
입력 2006-11-03 14:42  | 수정 2006-11-03 14:42
법원이 법조브로커 김홍수 씨의 다이어리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김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유일한 증거인 김씨의 진술과 다이어리가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이어리가 사후에 인위적으로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사실상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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