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시시황
입력 2006-11-03 13:57  | 수정 2006-11-03 13:57
이번주 마지막장인 오늘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조정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엿새째 이어지며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고 있고,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5포인트 내린 1382.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수장비, 전기가스,통신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전기전자와 증권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포스코,신한지주,KT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국민은행이 론스타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SK텔레콤,우리금융,현대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한유화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으로 7%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89포인트 오른 598.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제약,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NHN과 다음,네오위즈,CJ인터넷등 인터넷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등 대형 통신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대혈 실효성 논란이 벌어진 바이오 테마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무려 7%가 하락했고, 산성피앤씨, 바이로메드, 오리엔트바이 등도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우영은 인천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가 부각되며 9%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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