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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측 “로엔과 분쟁 원만 해결”
입력 2013-07-10 11:07 

JYJ 준수(XIA) 솔로 앨범 발매를 둔 소속사와 유통사간 업무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어제(9일) 저녁 로엔 대표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 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다”며 전날 불거진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됐음을 알렸다.
백 대표에 따르면 XIA 쇼케이스의 멜론TV 전 세계 생중계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백 대표는 XIA(준수) 정규 2집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도 정상화 돼 XIA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공정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씨제스는 로엔과의 협의 과정에서의 갈등을 폭로하며 ‘갑의 횡포를 주장했다. 씨제스 측에 따르면 로엔 측은 멜론 고객 대상의 쇼케이스 및 멜론TV 생중계 이벤트, 멜론 스페셜 영상 참여, 각 주요 음원 사이트 5개의 유통에 따른 홍보 마케팅 전반 등을 세부 내용을 내부 임원 결정으로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로엔 측은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은 협의 조율 단계일 뿐 홍보 마케팅 백지화는 결코 아니다”라고 밝히며 씨제스 측의 ‘갑의 횡포 표현에 대해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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