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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대선, 오르테가 재집권 관심
입력 2006-11-03 11:17  | 수정 2006-11-03 11:17
1990년대 산디니스타 혁명을 이끈 다니엘 오르테가의 재집권 가능성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미 니카라과 대선이 오는 5일 실시됩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 최고 지도자 오르테가 전 대통령은 중도우파 니카라과자유동맹보수당의 에두아르도 몬테알레그레 후보를 8∼10%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테가가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선투표를 피하기 위한
최소 35%의 득표율을 올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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