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과정에서 소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 충격을 줬습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난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주엽은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 차량을 발견한 후 중앙선을 침범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현주엽의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3%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