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폭로 “누나 사귀던 사람 도경완 아니었다”

가수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이 장윤정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연이어 토로했다.
9일 방송된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내 사생활 폭로까지 했다.
이날 장경영 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서운했지만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 있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누나가 악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을 꺼내며 누나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일부러 안봤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심지어 언론을 통해 누나가 새 집으로 이사한 것도 알았다. 언론을 통해서 누나가 사귀고 있는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도경완 아나운서)이란 것도 알았다.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고 주장했다.

장윤정 동생의 이같은 발언에 장윤정 측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윤정 어머니 육모씨는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7억원 대의 거액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장윤정 동생과 어머니 도를 넘어서 가족들의 발언, 보기 좋지 않다” 신혼을 즐기고 있을 딸을 두고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어머니는 무슨 의도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