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학 PD 출국금지 조치…출연료 미지급 때문에
입력 2013-07-09 10:34  | 수정 2013-07-09 10:37

‘모래시계 김종학 PD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김 PD는 지난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출국 금지를 당한 상태다.
경찰은 최근 중국에서 귀국한 김 PD를 불러 조사한 결과 혐의점이 발견됐기 때문에 재차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신의에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가 제작사 대표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과정에서 김 PD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여기에 ‘신의 OST 판권을 여러 곳에 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추가 소송이 접수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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