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심회' 변호인단, 국정원장 고소
입력 2006-11-02 18:57  | 수정 2006-11-02 21:00
장민호씨 등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5명의 공동변호인단이 피의사실 공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김승규 국정원장을 고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원장과 국가를 상대로 일심회 사건 피의자 1명마다 2천만원씩 모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습니다.
변호인단은 김 원장이 공판 청구 이전에 구속자들의 피의사실을 언론에 공표하고, 간첩이라고 단정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구속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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