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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택시`서 신정환-이성진 근황공개
입력 2013-07-08 21:10  | 수정 2013-07-08 21:19

NRG 출신 가수 천명훈이 원정도박으로 구설에 오른 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신정환의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청명훈은 김구라로 부터 "요즘 신정환은 뭘 하고 지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천명훈은 "나에게 왜 그런 것을 물어보느냐"며 당황해 하더니 "(경기도) 수지 쪽에 계신다. 자중하고 있다. 스마트폰 매시전을 하며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진에 대해서는 "포장마차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게장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 집이 잘돼서 2호, 3호점을 열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택시'에 출연한 룰라 리더 출신 이상민은 연락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 본인도 느끼는 바가 많은 것 같다. 굉장히 많이 성숙해진 느낌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 원정도박 중 거짓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빠졌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신정환은 국내 귀국후 재판을 통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성탄절 특사로 사면됐다. 이성진 역시 사기도박 혐의를 받고 기소돼 2010년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재는 개인사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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