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동연 “데뷔작 ‘넝쿨당’ 이후 연기 욕심 생겼다”
입력 2013-07-08 16:52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곽동연이 연기자의 길을 마음 먹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연출 김성윤‧극본 김보연‧제작 KBS)특별 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곽동연은 지난해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나의 첫 작품이었다”며 당시에는 연기에 대해서 개념도 없이 주어진 역할만 표현하려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작품이 끝나고 나니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며 그 계기로 연기에 대한 마음이 굳어졌고, 많이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이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고, 소속사도 가수들이 많은 회사라서 음악 분야에 도전할 수 있지만, 지금은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동연이 맡은 최정우는 투명인간 이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평범한 사춘기의 남학생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PD, 곽인근 작가, 이한철(불독맨션) 음악감독, 곽동연, 이세영, 최태준, 곽정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춘기 메들리는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사춘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로,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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