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5세 연상 이세영과 멜로, 부드럽고 편했다”

배우 최정우(17)가 5살 연상 이세영과 멜로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최정우는 8일 오후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KBS2 ‘사춘기 메들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넝굴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데뷔해 그동안 연기 성장을 위해 연습도 많이 하고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세영 누나와 러브라인이 있는데 누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촬영하는 내내 편하게 해주셨다. 스무스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연기해 어색함 없이 즐겁게 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세영은 나이 차이가 좀 나서 앞머리도 자르고 좀 어려보이려고 애썼다”면서 일부러 말도 놓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미리 친해진 상황에서 연기에 들어가 재미있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총 13번의 전학을 하며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법을 체득한 정우(곽동연). 또 한 번의 전학을 앞두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파격적인 일들을 벌였다가 전학이 취소되면서 벌어지는 사춘기 이야기를 담았다. 10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