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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막을 자 없으려나…개봉 첫주 134만↑
입력 2013-07-08 10:16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첫주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5~7일 전국 947개 상영관으로 134만864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78만4160명.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설경구와 정우성, 한효주 등 출연진의 연기와 연출력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2위는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Z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565개 상영관에서 63만626명(누적관객 427만7817명)이 봤다.

조니 뎁과 아미 해머의 콤비 플레이가 뛰어난 할리우드 영화 ‘론 레인저(20만7891명·누적관객 25만1777명)는 3위, 이시영과 엄기준의 공포스릴러 ‘더 웹툰: 예고살인(19만2437명·〃87만1205명)은 4위에 랭크됐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이트 하우스 다운, ‘쿵후팬더: 영웅의 탄생, ‘맨 오브 스틸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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