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화재 등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해 어제(7일) 오후 이정식 제철소장 명의로 대시민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 소장은 사과문을 통해 "제철소 인근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모든 포항시민들께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곧바로 슬래그 야적장에 빗물 고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각종 설비 관리에도 노력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8시55분쯤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는 철강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고온의 슬래그가 고인 빗물과 반응해 4~5차례 연쇄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장은 사과문을 통해 "제철소 인근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모든 포항시민들께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곧바로 슬래그 야적장에 빗물 고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각종 설비 관리에도 노력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8시55분쯤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는 철강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고온의 슬래그가 고인 빗물과 반응해 4~5차례 연쇄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