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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복귀할 의사 없다”
입력 2013-07-07 20:10 

[MBN스타 금빛나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이 국가대표 복귀 의사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축구선수 구자철과 박시성 들이 참여한 ‘캡틴들의 밥상머리 수다배틀 코너가 펼쳐졌다.
‘캡틴들의 밥상머리 수다배틀은 알람이 울릴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과 대답을 반복해야 하는 코너. 알람시간을 앞두고 구자철은 박지성을 향해 다시 (국가대표 자리로) 돌아올 의향은 없나”고 질문을 던져 전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국가대표 복귀 의사에 대해 밝혔다. 사진=런닝맨 캡처
박지성이 대답하려는 찰나 알람이 울리며 게임이 종료됐다. 박지성의 대답을 듣지 못한 전 출연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유재석은 다시 그에게 복귀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지성은 사실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월드컵에 선수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데 안 뛴 선수들이 들어가면 팀이 달라진다. 잘 뛰는 후배 선수들이 정말 많다”며 게다가 2년 전 나와 지금 나는 다르다”고 대표팀에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표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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