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핵 포기'를 강조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얼마 전 윤병세 장관이 북한이 국제사회의 기대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도록 계속 압력을 가해달라고 여러 나라에 목이 쉬도록 간청했다"며 역겨운 추태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ARF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북한의 주장만 빠진 채 의장성명이 채택됐습니다.
노동신문은 "얼마 전 윤병세 장관이 북한이 국제사회의 기대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도록 계속 압력을 가해달라고 여러 나라에 목이 쉬도록 간청했다"며 역겨운 추태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ARF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북한의 주장만 빠진 채 의장성명이 채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