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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샌프란시스코 팬들, `파울볼이라도 잡아가야지`
입력 2013-07-06 19:22 

류현진, 자이언츠를 넘고 7승까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10-2 승리를 거뒀다.
6회초 10-1로 뒤지고 있는 경기를 지켜보는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파울볼을 잡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신이 기록한 3패중 샌프란시스코에게 2패를 당한 류현진(상대전적 1무 2패 2.84)은 10-1로 앞서고 있는 7회말 2사 2루 교체됐고 뒤이어 올라온 호세 도밍게스가 2루주자를 들여보내며 총 2실점 했다.
샌프란시스코 맷 케인은 2.1이닝 8실점을 기록한 후 일찌감치 내려갔다.

이날 류현진 경기 하이라이트는 절친 후안 유리베의 5타수 3안타 활약이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날리며 7타점 맹타를 휘두른 유리베는 단타 하나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까지 류현진의 방어율은 2.8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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