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 혼자 산다’ 강타, 집에서는 영락없는 꽃거지
입력 2013-07-06 00:22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잘나가는 가수 강타도 집에서는 어쩔 수 없는 꽃거지 집사였다.
강타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집 풍경을 공개하며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의 트레이드마크인 윌슨 인형을 받기 위해 현관문을 연 강타는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헝클어진 ‘삼성동 꽃거지의 모습을 보였다.
잘나가는 가수 강타도 집에서는 어쩔 수 없는 꽃거지 집사였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자신의 모습을 지켜볼 겨를도 없이 강타는 네 마리의 애완견들이 남긴 대소변을 처리하고 쇼파에 붙은 개털 제거를 하는 등 영락없는 애완견 집사다운 모습을 보였다.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 이유에 대해 강타는 강아지 여러 마리와 시끌벅적하게 사는 게 오래된 로망”이라며 외롭기도 했다. 일 끝나고 불 꺼진 집에 들어왔을 때 강아지마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너무나 공허하고 외로웠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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