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밴드의시대` 대마초로 구속된 멤버 편집 후 방송
입력 2013-07-04 22:55 

(사진설명=갤럭시 익스프레스 왼쪽 이주현)
케이블 채널 Mnet ‘밴드의 시대가 대마초 흡연혐의로 구속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이주현의 모습을 편집해 방송에 내보내기로 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현재 마지막 방송인 결승까지 진출한 상태다.
'밴드의 시대' 관계자는 "9일 방송되는 결승전은 그대로 방송을 한다. 단, 이주현씨가 등장하는 부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며 "총 3팀이 오른 결승 무대인만큼 1명의 문제로 다른 밴드에까지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4일 대마 흡연 등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주현을 구속했다. 이주현은 대마초 상습 흡연 및 대마초 재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주현이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을 가능성을 놓고 현재 수사를 계속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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