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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쉬’ 송웅달 PD “현장감 극대화시키기 위해 3D로 제작했다”
입력 2013-07-04 22:22 

[MBN스타 안하나 기자] 송웅달 PD가 ‘슈퍼피쉬가 방송에서는 2D로 전파를 탄 것과 달리, 영화에서 3D로 제작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슈퍼피쉬-끝없는 여정(감독 송웅달·제작 KBS)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송 PD는 3D로 개봉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슈퍼피쉬는 KBS에서 기획됐을 때부터 3D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물고기 잡이의 현장성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영화에서는 3D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웅달 PD가 ‘슈퍼피쉬가 방송에서는 2D로 전파를 탄 것과 달리, 영화에서 3D로 제작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더불어 방송에 나갈 당시에는 3D로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지만 이번에 제대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슈퍼피쉬-끝없는 여정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지역의 역사를 물고기라는 음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인간과 물고기 10만 년의 위대한 투쟁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8월 KBS1 글로벌 대기획 ‘슈퍼피쉬라는 이름으로 방송됐었고, ‘슈퍼피쉬-끝없는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해 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7월 1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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